지마켓,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2013-05-03 17:38:38 2013-05-03 17:41: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지마켓은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오는 5일까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등에 약 250만개의 미니 저금통을 전달했고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원하는 고객에게도 저금통을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청계천에서 열리는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 미니 동전밭을 설치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9일 지마켓, 옥션 등 이베이코리아 전 임직원에게 배포한 저금통을 수거한 이날 행사에는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사장과 임직원,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배우 박상원, 전재현 월드비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변광윤 사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마켓은 지난 2010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30만개의 저금통이 모였고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약 50억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학교를 세우고 국내 소외 어린이에게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됐다.
 
◇지난 2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미니 동전밭을 설치하고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지마켓)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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