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인사이드)엔저부담 지속..저평가주 분할매수가 바람직
2013-05-13 14:19:34 2013-05-13 14:22:35
수급 인사이드
출연: 김선영 기자
출연: 이동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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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동근 전문가입니다. 현재 수급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전문가: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감이 외국인의 현물 매매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이 엔저에 배팅을 하면서 쉽게 수급 여건이 개선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외국인은 어떤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고 있나요?
 
전문가: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기계, 금융, 운송장비 등을 매수하고 있는데요, 기계를 제외하면 내수섹터에 매수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도는 전기전자, 통신, 화학에 매도가 맞춰져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인터넷 업종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게임,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관은 어떤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고 있나요?
 
전문가: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통신, 전기가스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종목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을 매수하고 있고, 제약, 인터넷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특징을 갖고 있는 업종은 어떤 업종입니까?
 
전문가: 서울반도체(046890)입니다. 5.75% 정도 급등이 나왔는데 기관 매수세가 5일 연속 들어오고 있고, 외국인들의 매수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수급에 따른 전략은 어떻게 세워봐야 할까요?
 
전문가: 엔저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105엔선에서는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저평가주는 분할매수가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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