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하반기 외형·수익성 개선 기대-대신證
2013-05-15 08:15:19 2013-05-15 08:18:1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일진디스플(020760)레이에 대해 신공장 완공과 신제품 출시로 하반기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토 장비설비가 세팅된 신공장이 6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삼성전자향 신규모델 개발과 초도물량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라며 "2분기 태블릿 PC 모델 교체에 따른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신모델 일부 반영에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0.5%포인트 개선된 9.0%를 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대형 터치스크린 부문에서 경쟁력이 확고하고 영업이익률 역시 올해 기준으로 동종업체 평균인 6.9% 대비 우수한 9.3%를 시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최근 터치스크린 업체의 전반적 주가하락에 동반하며 주가수익률(PER)가 8.1배로 업종평균 수준(8.2배)에 머물러있어 업종 수위업체로 프리미엄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며 "비중확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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