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승수 국무총리는 7일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11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정부가 발 벗고 나서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중소기업이 겪는 유동성 확보 문제와 금융 애로를 보다 확실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총리를 비롯,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윤용로 중소기업은행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등 유관기관 대표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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