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1679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의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 2000년 1200만대를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2004년 1493만대, 2005년 1540만대, 2006년 1590만대, 2007년 1643만대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17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248만대로 74.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 316만대(18.8%), 승합차 109만대(6.5%)가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88만대(23.2%), 서울 294만대(17.6%), 경남 125만대(7.4%) 순이며 수도권이 770만대로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한편 수입차의 경우 총 등록대수는 35만8945대로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의 약 2.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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