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미국 언론 "추신수, 내셔널리그 올스타 주전 공격수 유력"
2013-05-22 18:26:52 2013-05-22 18:29:43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미국 언론이 선정한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예상 선발 라인업의 중견수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중견수 후보로 추신수를 꼽았다.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를 선발 8번타자 주전 중견수로 거론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는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신시내티 팬들은 추신수가 주전으로 올스타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표를 몰아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44경기에 나서 타율 3할3리, 9홈런, 19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455로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3위다.
 
하지만 이 매체는 중견수 자리가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봤다. 추신수의 경쟁자로는 카를로스 고메스(밀워키)와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을 꼽았다.
 
고메스는 시즌 타율 3할2푼7리, 6홈런, 20타점, 9도루를 기록 중이다. 맥커친은 시즌 타율 2할7푼4리, 6홈런, 23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블리처리포트는 "3명의 선수 모두 내셔널리그 주전 중견수로 뽑히기에 충분하다. 내셔널리그 중견수 부분은 많은 논쟁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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