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 은행권에 대한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미국 은행시스템에 대한 전망을 종전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됐던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경영 환경 개선과 경제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국내총생산(GDP)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시장 회복은 은행의 대차대조표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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