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은행연합회는 카타르중앙은행을 통한 이슬람금융 연수를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카타르 도하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한·중동 금융협력 공동 IR단의 카타르중앙은행 방문 면담시 카타르중앙은행이 한국의 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슬람금융 연수를 제공하기로 합의하면서 시행하게 됐다.
연수에는 은행연합회 사원기관 및 유관기관 등 총 6개 기관에서 10명이 참가해 카타르 등 중동지역의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제도, 이슬람금융의 주요 원칙, 기본계약 및 이슬람금융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연구를 배우게 된다.
연합회 관계자는 "카타르 은행, 정책금융기관, 보험사 등을 방문해 양국 금융산업간 교류·협력 확대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중동지역과 이슬람금융에 대한 국내 은행권의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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