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와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수출지원 나선다
2013-06-02 11:30:00 2013-06-02 11:3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정부가 유관기관과 손잡고 ICT와 소프트웨어(SW) 분야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3일 'ICT·SW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지원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기술서비스산업협회(IT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로 총 6개이다.
 
협약 내용은 ICT·SW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구성해 유관기관의 분야별 해외시장 정보제공, 애로사항 해결,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창업 지원 등이다.
 
이와함께 KOTRA에서는'ICT·SW중소기업 수출지원 센터'를 개소해 시장정보 제공과 수출 및 창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한다.
 
ICT·SW중소기업의 지원 요구사항은 시장정보(42.1%), 제품홍보(18.3%), 바이어 발굴(11.9%), 단계별 성장지원(7.9%), 저렴한 해외 입주시설 제공(5.6%) 등이다.
 
센터는 KOTRA의 IT 사업단과 전문위원, 외부자문단으로 구성되며, KOTRA 해외조직망과의 연계 및 6개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뉴스토마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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