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신약가치를 위한 의료기술평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술을 보다 실용적인 방법으로 평가하고자 마련됐다.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아드리안 타우즈 영국 요크대학교 교수가 주제 강연을 발표한다.
패널은 조민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학계를 대표해 참여하고, 정부 측에서는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등재 부장이 참석한다.
제약업계는 지난 2007년 의료기술평가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김진호 KRPIA 회장은 “의료기술평가 관련 학문과 정책 사이에 존재하는 부조화를 해소하고 신약 가치 인정을 위한 보건의료기술평가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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