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슈프림블랙 인테리어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은 10일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에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을 적용한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은 럭셔리 세단 고객의 성향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와 더불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다 폭넓게 적용했다.
그럼에도 판매가격은 기존 EL300 슈프림 모델 대비 40만원 인하했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준대형 럭셔리 모델은 자동차회사 제품 라인업의 자존심”이라며 “주요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연계 프로모션을 꾸준히 펼쳐 준대형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림 블랙 모델은 기존 최고급 모델에 적용되던 뒷좌석 8개의 에어백 및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어댑티브 HID(High-intensity Discharge) 제논 헤드램프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급제동 경고 시스템(ESS·Emergency Stop Signal)과 레인 센서(Rain Sensor) 등 기존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유지해 차량 안전성에 대한 배려를 극대화했다.
또 세련된 ‘하이글로시 블랙 인테리어’와 18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알페온의 품격 있는 내외관 디자인을 이어가는 한편 최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운전석 및 동승석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실내 거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알페온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의 가격은 3847만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