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청담러닝(096240)은 오는 23일 스마트 러닝 콘텐츠와 솔루션을 내놓고 올 초 발표한 청담어학원 '3.0' 프로젝트 추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청담어학원 '3.0'은 기존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커리큘럼의 혁신을 통해 ▲프로젝트 러닝 ▲미디어 러닝 ▲소셜 러닝이라는 세 가지 특징 하에 디지털 텍스트 북과 미디어 등 같은 스마트 툴 활용, 리얼 타임 테스트 등의 인터랙티브한 수업을 통해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는 차세대 학습모델이다.
3.0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스마트 디바이스는 삼성 갤럭시노트 8.0이 채택되며, 이미 도입한 1500대를 포함한 총 3만대를 2014년까지 공급받아 9월 청담어학원 직영점부터 순차적으로 3.0 프로그램이 적용, 구현된다.
한진웅 청담러닝 전략본부장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수업 환경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면대면 수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한계 극복의 새로운 학습 모델로서 3.0의 가치를 디자인했다"며 "콘텐츠 뿐 아니라 정보기술(IT) 기술력 등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3.0 프로그램을 차세대 학습 모델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3.0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담러닝의 스마트 러닝 콘텐츠과 솔루션은 23일 미국 대표 기술교육전시회인 2013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를 통해 우선적으로 세계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청담러닝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구매 등 신규투자를 위해 150억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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