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331억원 규모 비상장주식 공매
2009-01-15 14:22: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총 156건, 3331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주식을 전자 입찰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96개와 건설업 20개, 도·소매업 13개, 부동산과 임대업 11개, 기타 16개 등이다.

입찰 희망자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뒤 실명확인을 위해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예금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을 받으면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안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캠코 관계자는 “국세물납 주식 매수는 입찰자의 책임 하에 관련회사의 재무상태, 주주현황 등 제반정보를 정확히 파악한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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