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서울시 건강체중 프로젝트 후원
2013-06-30 13:13:56 2013-06-30 13:16:3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민 3000명이 3개월간 몸무게를 3㎏씩 감량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의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감량한 체중에 해당하는 쌀을 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이 프로젝트에 성공하면 9톤에 달하는 쌀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까지 서울시와 구별 보건소 홈페이지,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오는 10월 초 보건소 등에서 자신의 체중 감량 결과를 측정하면 프로젝트가 완료되며 서울시는 참가자들의 감량한 체중을 집계해 총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실천자도 선정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임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소외 이웃돕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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