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자·애국가 가창자 발표
2013-07-17 17:17:28 2013-07-17 17:20:35
◇다소리세오녀합창단. (사진제공=포항시)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9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가창자를 17일 확정·발표했다.
 
시구자는 올해 올스타전이 사상 처음으로 9개 야구단이 참가하는 것을 기념해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거주하는 김경현-안미순씨의 자녀 9남매가 맡았다.
 
애국가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 단원들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이 부른다.
 
지난 2011년 4월 결혼이민 여성들이 모여 창단한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은 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하모니상을 수상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19일 오후 3시 35분부터 진행되는 그라운드 팬 사인회는 올스타전 당일 오후 1시부터 'KBO 이벤트존(Event Zone)'에 위치한 접수확인처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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