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포뮬러원(F1)대회조직위원회는 F1 입장권 구매자가 오는 9월 15일까지 전남도내 7개 골프장을 주중에 이용할 경우 그린피를 30%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할인대상 골프장은 ▲순천 파인힐스 ▲나주 골드레이크 ▲화순 CC ▲해남 파인비치 ▲영암 아크로 CC ▲함평 다이너스티 ▲영광CC 등 7곳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F1 입장권은 R등급(메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일요일권·토요일권이다. 할인 혜택은 1회에 한한다.
조직위는 오는 8월말까지 이들 7개 골프장별로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일요일 R등급 F1입장권 2장을 주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F1 입장권 구매고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새로운 구매동기 부여 차원에서 이번 기획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 할인혜택 등 F1 입장권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F1대회는 9월24~26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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