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4일 중국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0.15%) 오른 2109.22로 거래를 시작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증시가 양호한 움직임을 보인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다만. 시장을 움직일만한 뚜렷한 재료가 부재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자동차(4.02%), 강회자동차(1.33%) 등 자동차주와 폴리부동산그룹(1.14%), 북경보업부동산(2.19%) 등 부동산주가 강세다.
해양석유공정(0.64%), 중국석유화학(0.22%) 등 정유주와 국전전력개발(0.43%), 화능국제전력(0.35%) 등 유틸리티 업종도 상승 중이다.
반면 초상은행(-0.36%), 공상은행(-0.25%) 등 은행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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