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800억 규모 러시아 車 도장설비 공급
2013-08-22 14:36:54 2013-08-22 14:40:0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러시아 스타브로폴 지역에 위치한 더웨이스 자동차에 도장 및 조립라인 설비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연간 1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약 800억원에 이른다. 신규 공장은 오는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2단계인 10만대 증설이 진행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도장은 자동차 외관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의 하나로, 도장부분에서 수주에 성공했다는 것은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결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CIS지역에서의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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