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아카데미 "K리그 마케팅 활성화 하자"
2013-08-26 18:27:06 2013-08-26 18:30:36
◇축구산업아카데미가 지난 24일 4주차 강의를 실시하고 K리그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축구산업아카데미가 지난 2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스폰서의 마케팅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4주차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용 ▲전 연령 대상 마케팅 활성화 ▲유소년 중심 핵심 역할 발굴 ▲긍정 이미지 전달 및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별로 제시했다.
 
김원동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는 "프로축구단은 선수단 운영과 마케팅 전략으로 나뉜다"며 "서로 균형을 이뤄야 시너지가 난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매체 보도의 방법이 다양해졌다"며 "대중문화가 발생하는 구조는 스포츠미디어에서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축구산업아카데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스포츠 행정가를 길러내고자 이달 초 설립한 단체로서 스포츠와 축구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오는 31일 열릴 5주차 수업에서는 TV중계와 제작 실무, 스포츠방송의 확대와 중계권, 중계권과 방송 미디어 계약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