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진제공=한국배구연맹(KOVO)
◇KOVO, 31일부터 안산서 유소년 배구대회 개최
한국배구연맹(KOVO)이 유소년 배구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연맹은 오는 3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제2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1월11일 열린 1회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대회는 연맹 유소년육성위원회 주관 배구교실에 참가한 24개교와 초청팀 1개교 등 총 28개 팀의 선수 420여 명이 참가해 조별리그,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한다.
(위원장 서순길)는 지난해 9월부터 남녀프로팀 연고지 배구 팬 저변 확대와 배구 꿈나무 발굴 등을 위해 정규수업 및 방과 후 수업의 히나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1회 대회에서 배구를 놀이화한 바운다룬(채와 플라스틱 볼로 경기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 2회 대회부터는 9인제 정식 배구 규칙을 적용한다.
(사진제공=LIG손해보험 배구단)
◇LIG손해보험, 선수단 워크숍 실시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은 2013~2014 시즌을 준비하면서 코칭스텝과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소통과 화합 워크숍'을 23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상호 이해와 존중으로 선수단의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해서 프렌드십과 멤버십 강화, 오픈 마인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문용관 LIG감독은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신인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선수단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금년시즌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코칭 스태프의 생각과 선수단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공통점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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