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주, 이산가족 상봉 북한 일방적 연기에 '급락'
2013-09-23 09:00:31 2013-09-23 09:04:2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남북경협주가 북한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일방적 연기 선언에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에머슨퍼시픽(025980)이 하한가고, 재영솔루텍(049630)(-7.9%), 제룡산업(147830)(-4.0%), 이화전기(024810)(-4.8%) 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비무장지대 내 평화공원 조성 이슈를 안고 테마를 형성한 삼륭물산(014970), 코아스(071950), 일신석재(007110) 등의 종목도 6~7%대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통일부는 21일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연기에 대한 공식 입장에서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이자 순수하게 민간 차원에서 준비했던 일에 대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산가족뿐 아니라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반인륜적 행위"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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