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닷새 만에 하락반전
2009-02-03 10:47: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NHN이 나흘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015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5500(-3.81%)내린 139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NHN은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18%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3일 증권사에서는 다소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NHN에 대해 불경기에도 내성이 강한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75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NHN은 온라인 광고와 게임, 전자상거래 등 모든 인터넷 산업의 매출액이나 수익성 기준에서 1위의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천영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NHN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계절적 효과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광고시장의 위축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므로 이제는 지난해 양호한 실적보다는 올해 이후의 성장 둔화에 좀더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당분간 주가는 11만원~15만원 사이의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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