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국토교통성이 도쿄에서 개최하는 제9차 한·일 해양환경 교류협력회의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측은 남형기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환경분야 공무원과 전문가 2명이 참가한다. 일본 측은 이나바 가즈오 국토교통성 국제협력국장 등 13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환경정책의 최근 경향 ▲유해생물 퇴지 및 생태계 보전사업 ▲재난방지대책 등 연안지역 관리 ▲해양오염 대응정책 ▲해양방사능 모니터링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의제가 논의된다.
남 정책관은 "일본측은 환경부, 해상보안청, 외교부 등 폭넓은 관계부처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환경 관련 분야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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