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토니모리는 일본 유통 중견업체 엠즈(대표 사이토미츠루)와 일본 내 브랜드샵 총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엠즈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30개의 토니모리 단독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3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토니모리는 현재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알파 등에 5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기존 입점 지역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 외에도 센다이, 삿포로, 나고야 등 일본 전역에 걸친 신규 매장 오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유통 경험이 풍부한 일본 엠즈사와의 에이전트 계약은 일본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써 토니모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일본 전역에 매장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일본 브랜드샵 총판 계약 체결 기념식.(사진제공=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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