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새 사장 4파전..'김학송·허준영' 후보 추가
2013-11-05 17:40:18 2013-11-05 17:44:04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도로공사 차기 사장 후보가 재공모 끝에 4명으로 좁혀졌다.
 
5일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면접을 통해 현 최봉환 도로공사 부사장, 송기섭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송 전 의원, 허준영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4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지난 1차 공모에서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던 이재홍 전 행복청장과 백석봉 전 도로공사 부사장은 빠지고 김학송 전 의원과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이 새롭게 후보에 포함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후보군을 2명으로 최종적으로 압축하면 주주총회를 거쳐 이달 중 새로운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재홍 전 행복청장과 송기섭 전 행복청장, 백석봉 도로공사 전 부사장, 최봉환 도로공사 현 부사장 등 4명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사장 후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면서 후보를 다시 추천하라고 요구해 재공모에 들어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