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차기 CEO로 더그 맥밀런 지목
2013-11-26 00:22:48 2013-11-26 00:26:4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마이크 듀크 월마트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더그 맥밀런 국제 비즈니스 부문 대표가 CEO 자리에 오를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내년 2월1일부터 더그 맥밀런 국제 비즈니스 부문 대표가 CEO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맥밀런은 이날부터 즉시 이사회 이사로도 참여하기로 했다.
 
맥밀런에게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달러스토어에 대항해 월마트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임무가 있다.
 
월마트는 맥밀런의 공석을 메울 새로운 국제 비즈니스 사업부 후임자를 내년 1월31일까지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현 CEO인 마이크 듀크는 내년 1월 말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이사직은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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