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대상그룹의 지주사 대상홀딩스가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의 이혼소송 소식에 급등중이다.
13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대상홀딩스는 225원(+9.00%) 급등한 2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임씨와의 이혼소송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재용 전무의 부인 임씨는 서울 법원에 이혼소송을 내고 10억원의 위자료, 약 5000억원의 재산 분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상홀딩스의 시가총액이 94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현재 소송규모는 대상그룹 지주사의 시총을 뛰어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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