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동절기 대비 재해예방 특별 점검
2013-12-02 13:56:46 2013-12-02 14:00:47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이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대비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조달청은 2일 시공사, 감리단과 함께 '재난대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전국 40개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올해는 초겨울부터 강력한 추위가 몰려오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까지 예상되는 만큼 겨울철 건설현장 재해대책을 마련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
 
이에 조달청은 관련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화재진압 장비를 비치하는 한편 공사 가설물 안전 여부 확인, 임시전력 사용상태 확인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변희석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겨울철에는 기온 급격히 떨어져 현장 기능공의 활동여건이 제한적"이라며 "이번 안전점검 때 개인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재해 없는 건설현장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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