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대한민국이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금8, 은9, 동 7개를 따내며 러시아와 폴란드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 카나에지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스케이트 강국임을 입증했다. 스피드스케이팅(금4 은5 동6)과 쇼트트랙(금4 은3 동1)에서 대부분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성과도 올렸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 김보름(20·한국체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 대회 최다 메달 수상자 4명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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