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자매결연 해병2사단 위문방문
2013-12-23 15:41:21 2013-12-23 15:45:26
◇이순우 우리은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3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병2사단을 위문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우리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해병2사단을 위문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1985년 해병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우리은행 임직원은 부대를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사단본부 정문에 조형물 설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부대위용을 한층 올리는데 협조하기도 했다. 특히 다음달 24일엔 겨울방학을 맞이한 해병2사단 장병 자녀들을 위해 스키캠프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바뀐 사단본부 조형물을 보니 서부전선을 굳건히 사수하고 있는 우리 청룡부대 장병들의 기개를 느낄 수 있다"며 "군장병들이 국가방위에만 힘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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