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오후 4시 실무협상 재개
2013-12-26 15:41:37 2013-12-26 15:45:25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철도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 노사가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연헤 코레일 사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를 방문해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노조와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최 사장이 박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은신해 있는 조계사를 전격적으로 방문해 성사됐다.
 
이날 재개되는 실무교섭에는 코레일 집행부 관계자 3~4명이 참석하며, 노조에서는 정책실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노사 면담은 지난 13일 실무협상이 결렬된 뒤 13일 만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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