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60선 위 제자리걸음
2014-01-07 13:00:23 2014-01-07 13:04:2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수급이 정체국면을 보이자 코스피는 1960선 위에서 횡보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둔화됐고, 매수로 돌아섰던 기관은 다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92포인트(0.56%) 오른 1964.20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829억원 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억원, 776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대로 가장 높은 상승세다. 운수장비, 운수창고업도 1%대 오름세고, 기계, 은행 업종 등도 빨간불이다. 반면 통신업(-1.10%), 섬유의복(-0.46%), 철강금속(-0.27%)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는 강보합권이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1~2%대 오름세고, 현대중공업(009540)도 2.23% 상승중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 오름세가 눈에 띈다. LG디스플레이(034220), SK네트웍스(001740), 일진전기(103590), 하림(136480), 한미약품(128940), 한국타이어(161390) 등이 2~10% 오르고 있다.
 
남해화학(025860)은 20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소식에 2.47% 탄력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6포인트(0.57%) 오른 503.4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KG이니시스(035600)가 중국 최대 온라인 지불결제사인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4%대 상승세다.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의 대선출마 의지 표명에 관련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현대통신(039010)코엔텍(029960)이 2~5%대 강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