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기본료 1천원 알뜰폰 출시
2014-01-08 14:22:23 2014-01-08 14:26:1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KT(030200) 알뜰폰 통신사인 홈과 함께 1000원 기본요금제의 알뜰폰 3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알뜰폰은 삼성전자(005930)의 '미니멀폴더'와 '노리F2', LG전자(066570)의 '와인샤베트' 1종 등 폴더폰으로 구성된다.
 
폴더폰은 음성통화 중심으로 걸기보다는 받는 전화가 많고, 터치 화면이 불편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기본료 1000원 요금제는 매월 통화량이 정해진 정액제 요금과 달리 통화한 만큼만 요금이 부과되며, 단말기는 할부 방식으로 월 8800원이다.
 
음성통화는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문자 20원이며, 가입비와 유심비는 면제된다.
 
우체국 알뜰폰 구매 방식과 같이 가까운 GS25에서 신청하면 전문 상담원의 개통상담 후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믿을 수 있는 국내 제조사 폴더폰을 취급해 그동안 폴더폰을 원했던 많은 고객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금제와 할부금 등 모든 통신비 정찰제로 거품이 제거된 알뜰폰을 판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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