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IPTV 공공서비스 개시
2009-02-23 07:07: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23일 성남산업진흥재단,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과 함께 ‘성남 IPTV 공공서비스 및 확산센터 구축’에 관한 다자 간 협약을 체결한다.
 
오는 4월부터 경기도 성남시 주민에게 ‘IPTV 공공서비스’가 무료로 처음 제공돼 성남 시민들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건·의료, 교육, 민원업무 등 공공서비스를 인터넷TV(IPTV)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IPTV에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사용자전용공간(CUG)이 마련된다.

 ‘IPTV 확산센터’는 IPTV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곳으로 성남시가 40억원을 들여 성남시 정자동 킨스타워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예정인 센터는 의료·보건 서비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교육과 민원 분야로 확대된다.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IPTV를 이용하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관련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되고 공공서비스 확산센터가 운영되면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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