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8일 오전 을지로 본점에서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111개의 ‘행복상자’ 전달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김종준 은행장. (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은행은 28일 오전 을지로 본점에서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111개의 '행복상자'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상자'는 하나은행이 결손 가정 어린이, 독거노인 및 타향,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탈북민, 다문화이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가래떡, 만두, 쌀, 라면 등을 담아 만든 생필품 상자이다.
하나은행은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사업본부를 통해 지자체, 또는 복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소외계층, 복지시설에 '행복상자'를 배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준 행장은 "소외계층에 대해 평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을 추구하는 나눔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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