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 매각대금, 하나은행에서도 납부 가능
2014-01-30 09:00:00 2014-01-30 09:00: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압류재산의 매각대금 수납은행에 하나은행을 추가로 지정했다.
 
캠코는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 압류재산 매각대금을 하나은행에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비드(www.onbid.co.kr)는 압류재산 등 공공자산의 입찰물건 정보검색, 입찰참가, 입찰진행, 계약체결 등 입찰절차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자자산처분시템을 말한다.
 
캠코와 하나은행은 지난해 온비드 입찰보증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을 낙찰받은 매수인이 매각대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수납은행에 하나은행을 추가로 지정·운영하게 됐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 매각대금을 납부에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의 선택 폭이 넓어져 압류재산에 관심이 많은 온비드 이용고객의 입찰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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