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경동제약(011040)이 성장성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과 고배당 매력까지 겸비했다는 소식에 장중 탄력을 키우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5분 현재
경동제약(01104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600원(3.90%) 오른 1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제품 성장과 함께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의 추가 성장이 가능하고, 원료수출 확대 등으로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2% 늘어난 1440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335억원"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8배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며 "추가 상승여력이 큰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간배당이 100~200원, 연말 배당금이 400~500원으로 연간 배당금 합계액은 600원으로 예상된다"며 "현 주가수준에서 주가배당수익률은 3.9%로 고배당 매력까지 겸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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