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섬유의복 업종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업체별 차별화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업체들은 우호적인 경기 지표에도 불구하고 1월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5% 미만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모멘텀 업체들은 2분기에도 평균 6.7%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모멘텀을 보유한 휠라코리아와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평균 9.1% 성장이 예상되며,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법인은 2월까지 누계 매출이 15% 이상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휠라코리아 역시 1월 미국 법인 오더가 전년동월 대비 30% 이상 성장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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