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4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을 비롯한 국내 증시 불안요인이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러시아와 관련된 문제는 이전부터 쭉 제기돼왔고, 현재 최후통첩 등 더 확산되는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신흥국 입장에서 봤을 때 여전히 불안요인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송 센터장은 "최근 신흥국이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그 기대감이 늦춰지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전략 및 수혜업종 찾기에도 아직 무리라는 시각이다. 송 센터장은 "일단 아직은 전테적으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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