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가 사용 편의성을 인정 받았다.
LG전자(066570)는 4일 자사 스마트TV 플랫폼 웹OS가 북미규격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과 국제성능인증기관 ‘인터텍’의 사용 편의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UL과 인터텍은 이번 검증에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웹OS의 핵심기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웹OS의 메뉴바와 방송메뉴를 이용해 원하는 웹이나 서비스·콘텐츠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손쉬운 초기설정과 2014년형 매직 리모컨 등도 편의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웹OS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운영체제를 뜻한다. LG전자는 웹OS를 스마트TV 플랫폼으로 적용해 ▲간편한 탐색 ▲간편한 전환 ▲간편한 연결 등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황정환 LG전자 TV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검증을 통해 LG 웹OS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과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며 “쉽고 편리한 스마트 TV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스마트 TV 웹OS가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편의성을 검증 받았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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