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국내외 사업 호조로 높은 성장성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장중 재차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만3000원(4.48%) 오른 123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송광수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의 경우 면세점과 온라인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매장 증가와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면세점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온라인 부문은 전년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콩 조인트벤처(JV)인 아모레퍼시픽 홍콩의 지분확대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꼽혔다.
송 연구원은 "홍콩JV의 지분이 기존 30%에서 77%로 확대된다"며 "해외사업의 이익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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