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든든한 고객층 확보-신한투자
2014-04-01 08:19:03 2014-04-01 08:23:24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이라이콤(041520)이 주요 고객인 애플과 삼성전자(005930) 등의 성장에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라이콤은 중소형BLU(Black Light Unit)를 생산하는 국내 1위, 세계 2위 업체"라며 "기존의 삼성전자라는 고객에 애플이라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더욱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투자 포인트로 애플과 삼성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꼽았다.
 
그는 "애플이 올해 신제품 출시해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5%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라이콤의 올해 스마트폰용 BLU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8% 증가한 49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태블릿 PC 판매량이 전년 대비 6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라이콤의 올해 태블릿 PC용 BLU 매출액도 3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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