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남지사 후보 적합도 홍준표 우세
박완수 따돌려..14일 본선 진출자 확정
2014-04-11 10:01:24 2014-04-11 10:05:2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6.4 지방선거에 나설 경남지사 후보를 선출하는 가운데 홍준표 현 지사(사진)가 박완수 전 창원시장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매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 지사는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서 51.2%를 획득, 박 전 시장(27.4%)를 23.8%p 앞섰다.
 
홍 지사는 여야 후보군을 모두 포함시킨 지지율 조사에서도 51.8%를 얻어 박 전 시장(26.5%)과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10.7%)을 따돌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남 지역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유선전화 RDD 방식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8%p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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