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AVER, 다음카카오 악재 딛고 하루만에 '반등'
2014-05-27 09:23:58 2014-05-27 09:28:2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AVER(035420)가 다음카카오 출범에 따른 조정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6분 현재 NAVER는 전일대비 9000원(1.2%) 오른 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NAVER에 대해 이날 단기 조정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방향성은 변함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주가는 중장기적 방향이 변함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이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광고 시장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긴 했지만, 이같은 상황은 오히려 네이버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라인(Line)'에 대해서는 "라인은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가 기업가치를 결정하게 된 페이스북과 다르다"며 "라인은 올해도 여전히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초기단계며 선두 업체들이 성장 초기에 받았던 높은 밸류에이션이 타당한 구간이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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