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애플 목표주가 720달러로 상향
2014-05-30 22:01:59 2014-05-30 22:06:0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글로벌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목표 주가를 대폭 높였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애플의 목표 주가를 종전의 635달러에서 7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애플 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될 새로운 제품이 단기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모바일 결제, 홈 네트워킹, 개인 건강관리 등의 플랫폼 강화는 기반을 다지는데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애플의 현금 흐름이 지금 이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오전 9시3분(동부시간) 현재 애플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전날보다 0.29% 오른 637.2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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