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5일 유증 신주 상장..수급 해소-농협證
2014-06-25 08:07:49 2014-06-25 08:12:1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농협증권은 2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유상증자 신주 상장으로 수급 악화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GS건설 주가 수익률은 지난 5월부터 수급이 악화되며 -10.1%를 기록했는데, 이는 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된 것과 유상증자 신주 상장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12일 코스피200 정기 변동이 완료됐고, 25일 유상증자 신주가 신규로 상장되면서 수급 악화 요인은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특히 GS건설의 대규모 유상증자 절차는 2월 유증 결정 이후 4개월 만에 종료로, 유증 신주가 상장 2일 전부터 거래될 수 있는 점과 대차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증 신주에 대한 매도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적에 대해서는 2분기 영업이익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해외 적자 사업지의 매출 비중이 줄면서 이익률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수준인 120억원으로 7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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