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10대 살해 용의자 체포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팔레스타인인 2명 사망
2014-07-07 09:22:43 2014-07-07 09:27:1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팔레스타인 10대 청소년을 납치해 살해한 유대인 용의자가 붙잡혔다.
 
◇이스라엘 군인들 (사진=로이터통신)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경찰이 모함메드 아부 크데이르를 살해한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용의자들이 유대인이며 애국적인 동기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소년이 살해당하기 전에 이스라엘 소년 3명이 납치된 후 살해당한 바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사건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하마스가 저지른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는 납치·살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급속도로 악화됐고 이는 유혈사태로 이어졌다.
 
이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심부를 공습해 최소 2명의 팔레스타인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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