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지점 방문 필요없는 '찾아가는 뱅킹' 출시
2014-07-15 10:34:46 2014-07-15 10:39:18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뱅킹'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뱅킹'은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전문 컨설턴트(은행 직원)가 방문해 계좌개설부터 금융상품 가입과 카드발급, 대출상담 및 신청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뱅킹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은 전화나 홈페이지로 예약만 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태블릿 PC를 들고 고객과 사전에 약속한 장소와 시간에 맞춰 직접 찾아가게 된다. 제주도, 가평, 안성, 이천, 강화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종복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앞으로 디지털 채널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은행 ‘찾아가는 뱅킹’ 프로세스(사진제공=SC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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