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18일 철강주에 대해 부정적 투자심리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주의 투자 심리는 일주일 간 자동차 강판 가격 인화와 미국 유정관 반덤핑 이슈로 급격히 악화됐다"며 "다만 최근에는 외국인 수급이 주체가 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눈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성수기를 맞은 철강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로 부문의 실적은 바닥을 확인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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