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부정적 투심 '완화' 기대-신영證
2014-07-18 07:18:09 2014-07-18 07:22:2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18일 철강주에 대해 부정적 투자심리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주의 투자 심리는 일주일 간 자동차 강판 가격 인화와 미국 유정관 반덤핑 이슈로 급격히 악화됐다"며 "다만 최근에는 외국인 수급이 주체가 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눈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성수기를 맞은 철강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로 부문의 실적은 바닥을 확인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강운 연구원은 이어 "철강업 최선호주로 고로업체인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을 추천한다"며 "고로 실적을 기준으로 5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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