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휘센 제습기를 구입한 고객 이름으로 물 부족 국가에 물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LG전자는 23일 지난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물 드림 프로젝트’에 참가, 휘센 제습기 구입고객의 이름으로 물 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총 30만리터의 물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방식은 LG 휘센 제습기를 구입한 고객들이 기부 스티커를 받아 본인 이름을 쓴 후 매장 내 ‘물 드림 포스터’에 직접 부착하면 LG전자가 고객 이름으로 1리터씩의 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효자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해당지역에 물을 기부한 휘센 제습기 고객의 이름을 담은 포스터를 전달했다. 유니세프도 식수 오염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연간 30만리터의 식수 공급이 가능한 수동식 펌프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휘센 제습기 제품 구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은 물론 차별화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제습기 '휘센 칼라하리' 제품 이미지(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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